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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보합 마감…브렌트유 '美 중동 항모 추가'에 4%↑

등록 2026/10/02 05:43:44

나스닥 0.04% 올라…마이크론 3%대 상승

美국채금리 장중 최고치…이후 상승폭 반납

국제유가 상승…WSJ "중동 최대 1만명 파견"

[뉴욕=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2026.08.07.

[뉴욕=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2026.08.07.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1일(현지 시간)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를 주시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91포인트(0.19%) 오른  7666.45에 장을 닫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DJIA)는 20.51포인트(0.04%) 상승한 5만926.5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531포인트(0.04%) 오른 2만6871.59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은 전날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늘었다고 발표하며 3.03% 올랐으며, 컨설팅·서비스 기업 액센츄어도 호실적에 15% 넘게 올랐다.

나이키는 장 마감 후 발표할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0.71% 하락 마감했으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는 제미니 4 아르곤을 공개한 이후 1.70% 밀렸다.

국채 금리는 10월 첫 거래일에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최고치 5.342%로 2002년 4월3일 이후 최고 수준을,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4년만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소폭 하락했다.

KKM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채권 시장에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한 후 18거래일 만에 금리가 50bp 변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5% 까지 오르는 것이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는 것 같다"며 "물론 이를 위해서는 이란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이 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국제 유가는 소폭 올랐다.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종가는 전장 대비 4.4% 급등한 배럴당 102.3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7% 오른 배럴당 92.87달러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미군이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 모함과 최대 1만 명 병력을 증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병력은 11월 말까지 도착할 것으로 전해진다.

CIA 요원 출신 스콧 모델 라피단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 선거 이후 긴장을 고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란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유업체들이 10월 예정됐던 휘발유·항공유 수출 물량 일부를 국내 공급을 위해 제한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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