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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충북지사 집무실 압색…신용한 "불법행위 없다"(종합)

등록 2026/09/28 19:06:03

수정 2026/09/28 19:16:25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1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타운홀 방식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 9기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06.11.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11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타운홀 방식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 9기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의 차명 휴대전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도청 지사 집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분석을 마친 뒤에는 관련자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와 김영환 전 충북지사는 신 지사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신 지사가 6·3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신임 표현이 담긴 허위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하고,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한 조직적 문자 발송과 ARS를 활용한 부정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지사실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 지사는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신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조금도 흔들림 없이 도정 핵심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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