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올 상반기 금융민원 40% 늘어…은행 보이스피싱 민원은 78% 폭증

등록 2026/09/29 06:00:00

수정 2026/09/29 06:06:23

금감원,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 발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이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행권의 보이스피싱 민원이 1년 전보다 크게 폭증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7만8979건으로 전년 동기(5만6633건) 대비 39.5% 늘었다.

일반민원은 5만1979건으로 전년보다 대비 38.3% 증가했고, 분쟁민원도 2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41.7% 늘었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 민원은 1만3245건이 접수돼 전년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민원은 77.8%, 예적금 민원은 59.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민원은 9827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47.0% 증가했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보험모집 등의 민원 유형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해보험사 민원은 3만136건이 접수돼 전년동기 대비 40.5% 늘었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면부책 결정 등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금융투자사에 대해서는 954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86.1% 증가한 수치다.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가상자산사업자 등은 증가한 반면, 투자자문회사 민원은 감소했다.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총 7만84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분쟁민원 처리건수는 2만5747건으로 전년보다 19.0% 늘었다.

금감원은 "민원·분쟁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 및 불편사항을 감독·검사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비자유의사항·소비자경보 등을 통해 동종·유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