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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남은 경기 많아…새롭게 시작하겠다"[나고야AG]

등록 2026/09/23 22:18:53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일전서 0-3 패배

3회 연속 동메달…"더 높은 곳 향해"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친 후 석은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23. 20hwan@newsis.com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와 경기를 펼친 후 석은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23. [email protected]

[도요타(일본)·서울=뉴시스] 박윤서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단체전에서 수확한 동메달을 뒤로하고 개인전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유빈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0-3으로 패배한 뒤 "열심히 준비했지만 상대 선수가 나보다 좀 더 앞섰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긴 했지만,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다 잊고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유빈은 1게임 주자로 나서 하야타 히나를 상대했지만, 0-3(6-11 7-11 4-11) 완패를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

뒤이어 주천희(삼성생명)가 하리모토 미와에 0-3(7-11 8-11 9-11),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나가사키 미유에 0-3(8-11 9-11 7-11)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여자 탁구는 1986년 서울 대회 우승 이후 40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지만, 3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주천희가 일본 하리모토 미와와 경기에서 득점하자 벤치에 있던 신유빈, 박가현, 이은혜, 석은미 감독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9.23. 20hwan@newsis.com

[도요타(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 주천희가 일본 하리모토 미와와 경기에서 득점하자 벤치에 있던 신유빈, 박가현, 이은혜, 석은미 감독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9.23. [email protected]

신유빈은 "물론 동메달을 따서 좋지만, 앞으로 선수들과 좀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남은 대회 신유빈은 여자 단식, 주천희와 호흡하는 여자 복식, '파리 올림픽 동메달 페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출전하는 혼합 복식에서 다시 정상을 노린다.

신유빈은 "매 경기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앞에 있는 경기를 먼저 준비해야 한다"며 "(주) 천희 언니와도 단체전이 끝났으니 복식 준비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한탁구협회 이태성 회장은 사비를 털어 선수단 숙소를 호텔로 변경해 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신유빈은 "이동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 (가까워져)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얘기했다.

오늘 상대한 일본에 대해선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멤버도 거의 그대로였다. 우리는 새로운 멤버였기 때문에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신유빈은 "연습했던 대로 경기에서 좋은 내용을 풀어가야 한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신유빈은 내일 오전 10시40분 주천희와 여자 복식 16강에서 아이샤트 나짐-미스카 이브라힘(몰디브) 조를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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