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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약세에 나흘째 하락 마감… H주 1.13%↓

등록 2026/09/10 21:04: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매도 선행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0.49 포인트, 1.27% 내려간 2만4954.47로 폐장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2만5000선을 밑돌며 1개월반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4.27 포인트, 1.13% 밀린 8274.7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90.30 포인트, 2.04% 떨어진 4330.49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약품주, 소비 관련주,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주, 비철금속주가 종목별로 엇갈렸다. 통신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AI 대장주 즈푸가 10.35%, 미니맥스 8.98%, 엔진주 웨이차이파워(濰柴動力) 8.99%, 전기차주 웨이라이 4.51%, 광통신 부품주 중지쉬촹 4.43%, 소프트웨어주 진데국제 4.26%, 한썬제약 4.20%, 신다생물 3.92%, 스야오 집단 3.63%,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4.17%, 노포황금 3.34%, 훠궈주 하이디라오 4.1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7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92%, 검색주 바이두 3.31%,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3.21%, 광섬유주 창페이 3.38%,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3.22%,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43% 급락했다.

맥주주 바이웨이도 2.98%, 유리주 신이보리 2.86%, 생수주 눙푸 산취안 2.4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97%, 전기차주 비야디 2.75%, 리샹 2.39%, 지리차 2.83%, 약품주 야오밍 생물 2.74%, 뤄양 몰리브덴 2.58%, 구리주 장시동업 1.99%,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64%,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46%, 반도체주 중신국제 2.3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94%, 스마트폰주 샤오미 1.74%, 유방보험 2.14%, 중국핑안보험 1.08% 떨어졌다.

반면 광통신 장비주 캠브리지 과기는 4.04% 급등하고 중국인수보험 2.24%, 건설은행 1.61%, 중국은행 0.93%, 통신주 중국 롄퉁 1.56%, 중국전신 1.21%, 패션 플랫폼주 쉬인 1.52%, 반도체주 화훙훙리 1.25%,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 1.29%, 택배주 중퉁 콰이디 1.17%, 저장장치주 장보룽 1.24% 뛰어올랐다.

한편 홍콩 상장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XL二 南方 海力士)는 이날 1.03%,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XL二南三星)가 2.70% 내렸지만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 2.12%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988억6510만 홍콩달러(약 34조775억원), H주는 640억61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거래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홍콩 주식을 현금화 수단으로 활용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항셍지수가 2만5200선을 다시 웃돌지 못하면  2만4600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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