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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장관 "마사회 이전, 이달 이사회서 결정…농협법 개정 조만간 결론"

등록 2026/09/10 18:00:00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 개최

"마사회 이사회서 공모 기준 결정…이전비용 아직"

"농협법 개정, 형식적 이견…이달 상임위서 정리"

[세종=뉴시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출입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출입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마사회 부지 이전과 관련해 "이번 달 안에 마사회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걸로 들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출입 기자단과 만나 "이번 이사회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공모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경기 과천시의 경마장을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에 주택 9600호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송 장관은 "마사회는 이미 발표한 것처럼 경마공원과 마사회 본사 모두가 아니라 경마공원이 주택 공급을 위해 부지를 이전한다"며 "지역이 결정돼야 이전비용이 나오는데 지역이 정해지지 않아 이전비용은 산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모 기준·절차·일정 등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이전지 여건에 따라 계상할 것이고 일정이 있으니까 이전 비용을 일정과 매칭해보면서 매각할 것"이라며 "그 순서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마사회 본사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포함되냐는 질문엔 "경마공원 이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말산업 경쟁력이 중요하고 전세계 상황을 감안하면 경마공원들이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다"며 "농식품부의 소망이라기도 하고 마사회도 소망할테지만 같이 가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송 장관은 "농협법은 소위에서 논의 중이고 조만간 결론 낼 수 있다"며 "조합 자체가 조합원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라 대의적 방법보다 직선으로 농업인들에게 '농협을 돌려드린다'는 의미를 설명했고 의원님들이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고 있기로는 농협에서도 동의하고 있다"며 "감사 기구 독립 관련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는데 형식적 이견"이라며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있었고 논의 중인데 이견이 해소된 상태라 9월 안에는 상임위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여당은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농식품부 감독권 확대, 정부 추천 중심의 감사위원회 신설 등을 포함한 농협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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