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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시장·군수 8명 "의대 심사 불공정" 주장

등록 2026/09/09 10:48:03

"의대 부지 확보 문제 공정성 훼손"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강성휘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등 서남권 자치단체장들이 9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의과대학 심사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9.09. mdhnews@newsis.com

[무안=뉴시스] 맹대환 기자 = 강성휘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등 서남권 자치단체장들이 9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의과대학 심사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 서남권 자치단체장들이 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의과대학 추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이남오 함평군수, 김신 완도군수, 이재각 진도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등 8개 자치단체장은 이날 오전 의대 관련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목포시장, 무안군수, 신안군수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법정 요건 부지를 소유한 목포대와 부지를 갖지 못한 순천대를 동일한 잣대로 평가했다"며 "심사 당시 확보하지 못한 의대 부지를 사후에 보완한다면 평가 자체가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은 전국 섬의 41%가 집중돼 있는 데도 심사에서 핵심지표인 지역 내 의대신설 필요성 항목을 제외했다"며 "서남권 주민의 36년 숙원인 의료 취약성과 절실성 지표를 평가에서 제외한 것은 편향된 심사"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문에 따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이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에서 탈락한 목포대와 서남권의 상실감을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나섰으나 심사 불공정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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