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현정 "MBK, '김승원 흔들기' 중단하라"…MBK "사실무근"
등록 2026/09/06 16:26:11
수정 2026/09/06 18:47:17
김현정 "MBK, 김 후보자 임명 저지 위해 총력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 들려"
MBK "김 후보자 임명 저지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새 당명 발표',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2.08.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21156643_web.jpg?rnd=2026020814152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새 당명 발표',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MBK에 경고한다. 김승원 후보자 흔들기가 사실이라면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수상한 MBK, 김승원 후보자 흔들기? 즉각 중단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MBK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승원 의원은 저와 함께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MBK 문제 해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의원 중 한 명"이라며 "올해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은 뒤에도 MBK 사태의 책임 규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고 했다.
이어 "김광일 부회장이 재직했었고 MBK를 다수 대리하는 김앤장에서 김 의원을 수사했던 수사 라인인 신동원 당시 차장검사와 김종욱 당시 부장검사를 영입한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단순한 소문일 수 있으나 사실이라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MBK가 김 후보자를 부담스러워하는지는 짐작이 간다"며 "김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면 MBK 관련 수사와 기소 여부 판단에 속도가 붙고, 경영진의 책임 규명도 한층 진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MBK 정관에는 주요 인력이 1심에서 중대한 법령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해고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한 조항이 있다"며 "이 조항이 김병주 회장 등 핵심 경영진에게 적용되면, 경영진 교체와 배상 부담은 물론 5호·6호 펀드의 인수금융 조달과 사업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결국 김승원 장관 지명은 MBK의 존립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것이 MBK가 김 후보자를 흔들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낳는 이유다. MBK가 해야 할 일은 책임 규명을 피하려는 정치 공작이 아니라 피해 노동자와 투자자, 협력업체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BK 관계자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MBK는 후보자 지명 및 임명 절차와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하거나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김승원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승인해달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391_web.jpg?rnd=20260907103834)
![장동혁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 해야… 개각 자체도 전면 철회"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175_web.jpg?rnd=20260907092231)
![김민석 "검찰 개혁 이어 경찰 개혁 추진… 제 식구 감싸기 뿌리 뽑을 것"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284_web.jpg?rnd=20260907101259)
![김승원 "한동훈, 청문회 증인 나와 수사자료 출처 직접 해명해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244_web.jpg?rnd=20260907100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