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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 배제하고 공정 평가하라"…순천 정치권 등 의대 유치 총결집

등록 2026/08/28 15:29:00

수정 2026/08/28 15:40:24

'삼보일배·오체투지' 손훈모·유영철·김문수, 의료 환경 개선 결기 다져

범시민추진위 "실제 의료 수요·동부권 주민 생명권 차원, 정부 결단을"

[순천=뉴시스] 28일 오후 손훈모 순천시장과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이 순천대학교 인근에서 국립의대및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사진=범시민추진위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28일 오후 손훈모 순천시장과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이 순천대학교 인근에서 국립의대및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사진=범시민추진위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순천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엣 전남 동부권의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부 심사를 촉구했다.

28일 오후 '전남 동부권 국립의대·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순천대학교 열린 광장에서 문화건강센터 분수대 광장 일원에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손훈모 순천시장과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문수 국회의원이 합류해 의대 유치 결의를 다졌다.

손 시장과 지역 정관계 인사들은 순천대 열린 광장에서 문화건강센터까지 300m 구간을 삼보일배와 몸을 땅에 닿도록 절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이어가며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향한 간절함을 표현했다.

손 시장은 "전남 동부권의 의료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시민이 뜻을 모아주셨다"며 "시민과 함께한 삼보일배의 무거운 의미를 새겨 국립순천대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한 평가'를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추진위는 "국립의대 선정 과정에서 정치적·지역적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며 "실제 의료 수요와 지역 여건, 교육·연구 역량 등 객관적 지표에 기반해 교육부가 공정하게 심사·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순천=뉴시스] 28일 오후 손훈모(왼쪽) 순천시장과 김문수 국회의원,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이 순천대학교 인근에서 국립의대및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사진=범시민추진위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28일 오후 손훈모(왼쪽) 순천시장과 김문수 국회의원,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이 순천대학교 인근에서 국립의대및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사진=범시민추진위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접근성과 심각한 의료 격차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타당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진 자유발언에서 각계 대표들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유치는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이 아닌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와 관계 기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재차 요구했다.

순천시는 시민사회의 열망에 발맞춰 전남 동부권 의료 권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역시 순천대 의대 설립을 열망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지속 전개한 뒤 취합된 서명부를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국립의대 공모 위탁을 맡은 전남연구원은 28일 목포대와 순천대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29일까지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정원 규모, 의대 신설 추진 체계, 교육시설·교육병원·의대 교원 확보 계획, 의대 및 병원의 역할과 책임 등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연구원으로부터 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 결과를 통보받아 30일 오후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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