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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M+ 큐레이터 서울 온다…한국 차세대 작가 9인 작업실 방문

등록 2026/08/28 09:22:40

예경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30일부터 개최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테이트 모던과 M+, 아트두바이 등 세계 미술계 전문가들이 한국 차세대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에 맞춰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Dive into Korean Art)’를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 미술관 큐레이터와 에디터 등 해외 미술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 작가들의 작업실과 주요 미술기관을 직접 방문해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향후 전시와 소장, 출판,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한국 작가는 고요손, 김무영, 박예나, 안민정, 최수련, 최윤희, 홍민키, 홍은주, 황수연 등 9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발렌티나 라비길리아 테이트 모던 미디어 큐레이터를 비롯해 잉 곽 M+ 시니어 큐레이터 및 시각예술부문 총괄, 알렉시 글라스-칸터 아트두바이 전시총괄, 헤이케 에이펠다우어 비엔나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에밀리 왓링턴 아트인아메리카 부편집장 등이 서울을 찾는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대규모 개인전 전경. 2026.08.2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대규모 개인전 전경. 2026.08.26. [email protected]

이들은 작가 작업실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송은 등을 방문한다. 9월 2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컨버세이션즈’를 열고 국제 미술기관의 작가 선정과 협업, 한국미술의 국제적 해석과 확장 등을 논의한다. 이어 광주·부산비엔날레를 찾아 한국 현대미술 현장을 살펴본다.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 기간에는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이 미술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예경은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과 함께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2026 Kiaf SEOUL × KAMS × Frieze Seoul Talks’를 개최한다.

‘누가 미술의 미래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 34명이 참여해 컬렉팅과 작가,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총 9개 세션을 진행한다.

캐롤 잉화 루 인사이드아웃미술관 관장 겸 제19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토비아스 버거 홍콩 세라카이 스튜디오 공동설립자 및 큐레토리얼 디렉터, 와시다 메루로 21세기 가나자와미술관 관장, 벤 이스텀 e-flux 편집장, 아말 칼라프 2026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등이 참여한다.

컬렉팅 세션에서는 국내외 컬렉션의 흐름과 한국미술의 가능성을 짚는다.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브랜드 협업과 디아스포라·정체성, 도시와 공동체 등을 다룬다. 비엔날레 세션에서는 글로벌 비엔날레의 변화와 큐레토리얼 실천을 중심으로 비엔날레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에게는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한국미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작가와 작품이 세계 미술시장과 주요 미술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제 유통 기반이 중요하다”며 “해외 주요 미술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작가와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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