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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9월9일 최종 시한…외면 땐 48시간 부분파업"

등록 2026/08/27 17:52:48

[서울=뉴시스] 지난 5월 27일 열린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출범 및 2026 단체교섭 출정식 모습. (사진=포스코노동조합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5월 27일 열린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출범 및 2026 단체교섭 출정식 모습. (사진=포스코노동조합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9월9일을 노사 교섭의 사실상 최종 시한으로 정하고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이번 쟁의행동이 임금 인상뿐 아니라 인력 부족과 장시간 노동, 안전·복지 문제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노조는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자생안전특별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기존 안전협의체 수준의 운영방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측이 노조 요구안을 '1조4000억원 규모'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교섭의 취지와 배경은 외면한 채 총액만 부각한 여론전"이라며 반발했다.

또 인력 부족과 장시간 노동 문제를 알리기 위한 고용노동부 앞 기자회견에 대해 사측이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58년 무분규 역사를 깨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라며 9월9일까지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안이 없다면 예정된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부분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조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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