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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시내버스 파업 대비 학생 등하교 대책 마련

등록 2026/08/27 16:13:33

등교 시각 조정 등 학교장 자율 결정…울산시와 운행 상황 실시간 공유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8일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울산시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5.05.28. bb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8일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울산시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5.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8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교 교육과정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현재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25일 비상수업대책반을 구성하고 학생 등하교 지원과 학교 학사운영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별 통학 여건과 버스 운행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해 등교 시각 조정 등 학사일정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별 학사일정 조정 내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협조 사항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보호자 차량 이용이나 승용차 함께 타기 등 가능한 방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시내버스 노사 협상 진행 상황과 실제 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운행 상황에 변동이 발생하면 학교 관리자 문자 등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에는 비상수업대책반을 다시 운영해 학교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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