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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가는 길 편해진다"…남원시, 국지도 60호선 개량 확정

등록 2026/08/27 15:39:47

수정 2026/08/27 15:43:36

'국지도 60호선 남원 인월~산내 2차로 개량사업' 일괄 예타 통과

2026~2030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사업비 924억 반영

[남원=뉴시스] 기획예산처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예정인 지리산 가는 길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 60호선'.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기획예산처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예정인 지리산 가는 길 '남원 인월~산내 국지도 60호선'.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전북 남원의 동부 산악권 주요 간선도로 '국지도 60호선 남원 인월~산내'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위험한 도로환경과 상습적 체증, 겨울철 일시 통제 등 그간 지속됐던 국지도 60호선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60호선 남원 인월~산내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예산처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산내면을 잇는 총연장 7.8㎞ 구간을 도로 폭 12.4m의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총 924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비사업이다.

이 도로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과 뱀사골 등 주요 명소로 통하는 단일 진출입 노선으로 남원 산내·인월면과 경남 함양군 마천면을 가장 짧게 연결하는 영·호남 간 핵심 간선도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도로의 급경사와 굴곡이 심하고 운전자의 가시거리까지 짧아 여름 피서철과 단풍철 등의 계절별 교통 체증이 극심했다. 여기에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지속적인 도로환경 개선이 요구돼 왔다.

[남원=뉴시스] 통행 불편이 극심했던 지리산 가는 길 '남원 인월~산내간 국지도60호선 개량사업'에 대한 기획예산처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돼 정부건설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양충모 남원시장, 박홍금 기획예산처 장관, 박희승 국회의원이 기뻐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통행 불편이 극심했던 지리산 가는 길 '남원 인월~산내간 국지도60호선 개량사업'에 대한 기획예산처 및 한국개발연구원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돼 정부건설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양충모 남원시장, 박홍금 기획예산처 장관, 박희승 국회의원이 기뻐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이 완료되면 이 도로는 위험 구간이 정비되고 터널과 교량이 신설돼 교통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지리산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충모 시장은 "국지도 60호선 남원 인월~산내 구간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시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중앙부처와 국회 차원에서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주신 박희승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지리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건설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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