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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숙원' 강원 국도 42호선·국지도 82호선, 예타 통과

등록 2026/08/27 14:52:55

중리~노론리 4차로·평창~주천 2차로 예타 통과

8.8㎞·1528억 규모…강원 남부·충청권 접근 개선

[평창=뉴시스] 강원 평창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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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10여년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국도 42호선과 국지도 82호선 정비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창군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4차로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평창읍~영월 주천면 2차로 개량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구간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전체 길이는 8.8㎞, 총 사업비는 1528억원이다.

중리~노론리는 5.2㎞ 구간은 4차로로 넓히는 데 663억원이 투입된다. 평창읍~주천면 구간은 3.6㎞를 2차로로 개량하며 86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중리~노론리는 좁은 도로 폭과 불량한 선형으로 정비 요구가 이어져 왔다. 평창읍~주천면은 강원 남부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으로 지역 간 이동 여건 개선에 중요한 구간이다.

지난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의 일괄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평창군과 군의회, 지역 번영회 등은 정부에 정비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도로 확장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강원 남부와 충청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의 방문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예타 통과가 곧바로 착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실제 공사로 들어가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두 구간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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