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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삶·기억 담은 그림책…마포 도서관·센터서 전시

등록 2026/08/27 14:12:46

주민 참여형 전시 '기억열람실' 운영

도서관 5곳·치매안심센터서 무료 관람

기록장·응원메시지·인증사진 행사 진행

[서울=뉴시스] 2026년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기억열람실' 홍보 포스터. (포스터=마포구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년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기억열람실' 홍보 포스터. (포스터=마포구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도서관 5곳과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전시 '기억열람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인 다음달 21일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12회에 걸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그림책에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과 오래 간직해 온 일상의 기억 등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겼다.

전시는 마포중앙도서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마포구립소금나루도서관, 마포구립해오름작은도서관,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관별 운영시간과 휴관일은 다르다.

관람객은 전시를 둘러본 뒤 자신의 기억과 마음을 '기억열람기록장'에 적을 수 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할 응원 메시지를 '치매극복나무'에 남기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증사진 행사에 참여하려면 기억열람기록장에 도장을 찍고 이를 촬영해 이름·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로 보내면 된다. 구는 참여자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보듬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마포구치매안심센터가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는 '기억열람실'을 마련했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포구치매안심센터가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만든 그림책을 전시하는 '기억열람실'을 마련했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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