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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북미 태양광·ESS용 매트릭스 트랜스 공급 본격화

등록 2026/08/27 08:24:36

수정 2026/08/27 17:48:2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이텀은 국내 대기업의 북미 시장을 겨냥한 태양광·에너지 저장장치(ESS)용 핵심 전력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텀이 국내 대기업과 개발하는 제품은 ▲북미향 중대형 ESS용 전력부품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Micro Inverter)용 전력부품 등 크게 두 가지다.

에이텀은 국내 대기업의 북미 에너지 저장장치(ESS) 라인업을 겨냥해 매트릭스 방식의 트랜스와 인덕터 설계안을 제출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용 부품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 단위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장치로, 에이텀은 초고출력 트랜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품 개발에는 에이텀의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 기술이 적용된다. 태양광·ESS용 인버터는 고출력 환경에서 장시간 가동되는 만큼 전력 손실과 발열을 줄이는 동시에 제한된 공간에 전력부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텀은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해 트랜스 높이를 30㎜ 수준으로 낮추고 방열 성능과 공간 효율을 높이는 데 개발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의 소형화·경량화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고출력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력 변환 성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텀은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샘플 공급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후속 검증을 거쳐 오는 2028년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이번 개발 참여는 에이텀의 초슬림·고효율 전력부품 기술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 제품의 개발·검증을 차질 없이 진행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양산 공급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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