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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3개월 만에 12㎏ 빠져…곁 지켜준 이경실 덕분에 살아"

등록 2026/08/26 16:21:17

[서울=뉴시스] 2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화면 캡처)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화면 캡처)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정선희가 과거 힘든 시기를 돌아보며 당시 3개월 만에 체중이 12㎏이나 빠졌다고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개그우먼 셋이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듦ㅋㅋ (동물농장 썰, 은인 이경실, 명수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실은 정선희가 힘든 시간을 보내던 당시 곁을 지켰던 일화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과 함께 정선희의 식사를 챙겼다며 "선희가 몸이 너무 약해져서 정말 어떻게 될까 봐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정선희도 "그때가 3개월 만에 12㎏이 빠졌을 때였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식사를 챙겨주려고 했지만 정선희는 먹는 것조차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이경실은 정선희를 설득해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고.

이후 이경실은 남편과 함께 정선희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낙지 탕탕이 좀 먹어봐'라고 하니 마지못해 먹더라. 정선희가 막 먹고 있는데 남편이 내 귀에다 대고 '죽진 않겠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동물농장을 딱 했을 때 난 진짜 텔레비전 보면서 그렇게 울어본 적이 처음이다. 어떤 아이돌이 나와서 화면을 꽉 채운 것보다 더 기뻤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준 이경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다 울컥했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정선희에게 "건강 잘하면서 우리 오래오래 보면서 살자"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정선희 역시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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