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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위기청소년, 함께 살펴"…평창 상담망 대응력 강화

등록 2026/08/25 15:08:35

상담자·사례관리자 실제 사례 분석

[평창=뉴시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하반기 상담자 역량강화 슈퍼비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하반기 상담자 역량강화 슈퍼비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다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을 높이고 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Wee센터·클래스 관계자와 상담사, 사례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상담자 역량강화 슈퍼비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성은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해 복합적인 위기 문제를 가진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과정과 개입 방법을 살폈다. 사례개념화를 통해 심리·정서 상태와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 방향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상담사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을 맡은 사례관리 담당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어떻게 연결할지 의견을 교환했다.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도 공유했다.

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심리·정서 지원, 사례관리 등을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은 현장 경험을 전문가의 자문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금성 센터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청소년의 어려움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상담자의 전문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관련 인력이 함께 배우고 경험을 나누면서 필요한 지원을 더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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