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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사흘간 475.5㎜ '물폭탄'…부산 강서구 피해 61건

등록 2026/08/19 15:36:34

15~17일 가덕도 누적 475.5㎜…침수피해는 44건

주택·도로침수, 토사유실 잇따라…응급복구 진행

[부산=뉴시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상황과 주민 불편을 살피고 있다. (사진=부산강서구청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상황과 주민 불편을 살피고 있다. (사진=부산강서구청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강서구에 지난 15~17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토사 유실 등 6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 기간 가덕도에는 누적 475.5㎜의 비가 내렸다. 17일 새벽에는 시간당 최대 101㎜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대저1동의 누적 강수량은 169.7㎜를 기록했다.

이번 호우로 강서구에 접수된 피해는 총 61건으로 침수 44건, 토사 유실 8건, 포트홀 2건, 장애물 6건, 기타 1건이다. 특히 가덕도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집중됐다. 천성동의 한 주택은 침투수로 붕괴 우려가 제기돼 거주자 1명이 민간 숙박시설로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4차례에 걸쳐 492명을 투입했다. 피해 지역에서는 배수와 토사 제거, 포트홀 보수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강서구는 지난 18일 호우 피해 발생 및 조치사항 보고회를 열고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추가 강수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공원 등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피해가구 가운데 복구 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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