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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 후보에 檢출신 이태한·이혁…李대통령, 17일까지 최종 1명 임명

등록 2026/08/14 16:02:07

수정 2026/08/14 16:42:25

국민추천위, 후보 6명 중 전원 합의로 의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용관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국민추천위원회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8.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용관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국민추천위원회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신재현 한은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 후보에 이태한(사법연수원 23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와 이혁(20기) 전 서울고검 검사가 추천됐다.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태한·이혁 후보자를 특검 후보로 추천할 것을 위원 6명 전원 합의로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9회 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한 바 있다.

이후 특검 후보자 추천을 위해 여야 추천 각 3명씩으로 구성된 국민추천위가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총 6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이날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국민추천위원들은 후보자들의 경력을 바탕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특별검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추천된 후보자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하는데, 늦어도 오는 17일까지는 특검 임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 구성을 위한 20일 이내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경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울산지검과 수원지검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동인 구성원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도 맡고 있다.

이혁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경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거쳐 수원지검과 인천지검 1차장을 지냈으며,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근무했다. 현재 법무법인 리앤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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