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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17시즌 연속 10홈런 눈앞…2개 더 치면 역대 3번째 달성

등록 2026/08/14 16:14:1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삼성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07.0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삼성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뒀다.

강민호는 지난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삼성이 1-5로 끌려가던 6회말 추격의 3점포를 때려냈다.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강민호는 홈런 2개를 더 치면 역대 3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 해인 2005년 4월 28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데뷔 7년 차인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2010년과 2015~2018년에는 20홈런 이상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5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꾸준히 홈런을 쌓은 강민호는 지난해 9월7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포수로는 역대 최초로 통산 350호 홈런을 날리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SSG 랜더스 최정이 작성한 21시즌 연속(2006~2026년)이다.

최형우가 19시즌 연속(2008~2026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 2위를 달린다.

강민호는 통산 홈런 순위에서 358홈런으로 6위에 올라있다. 374홈런으로 5위인 이대호(은퇴)와는 16개 차다.

포수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한 모습을 자랑한 강민호는 전날까지 통산 2569경기에 출전해 통산 최다 출장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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