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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대구 입점' 발표했는데…PPIH "제안서 받은 일 없다"

등록 2026/08/12 06:00:00

수정 2026/08/12 06:36:25

일본 PPIH, 출점 검토·경영진 현지 시찰 이어 제안서 수령도 부인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전국 유일의 향토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본점이 7월 1일부터 잠정 휴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30일 오전 시민들이 백화점 앞을 지나고 있다. 2021.06.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전국 유일의 향토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본점이 7월 1일부터 잠정 휴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30일 오전 시민들이 백화점 앞을 지나고 있다. 2021.06.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백화점 본점에 돈키호테를 입점시키겠다는 발표를 일본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가 잇따라 부인하고 나섰다.

12일 PPIH는 세경 측의 제안서 발송 여부 등에 관한 뉴시스의 추가 질의에 "대구백화점 본점에 대한 돈키호테 출점과 관련한 정식 제안서를 받은 사실은 없다"며 "따라서 이 사안에 관해 답변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세경 측은 지난달 대구백화점 본점에 돈키호테 입점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PPIH 경영진에게 정식 제안서를 발송했고 PPIH 측이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절차와 입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방문 일정도 타진 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PPIH는 앞선 뉴시스 질의에서 대구 출점 검토와 경영진의 현지 시찰 사실을 부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식 제안서 수령과 이에 대한 답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세경 측은 일본 측에 제안서를 보낸 것은 맞지만 아직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으며 현재는 답변을 기다리는 단계라고 언론에 설명한 바 있다. 뉴시스는 PPIH의 추가 답변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세경 측에 수차례 연락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PPIH는 일본과 해외에서 유통사업을 하는 지주회사다. 일본 내 돈키호테 사업은 PPIH 그룹사인 주식회사 돈키호테가 운영하고 있다.

앞서 대구백화점 최대주주 측은 보유 주식 279만5743주, 지분 25.82%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차 중도금 80억원은 오는 14일, 거래 종결은 오는 25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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