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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2026 불교미술대전 기획전

등록 2026/08/04 08:30:00

8월 12일부터 불교중앙박물관서

'사유의 방' 연출 장줄리앙 푸스 등 21인 작가, 전통과 현대 융합한 33점 전시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6.0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6.0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불교미술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이 오는 12일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 '꽃은 홀로 피지 않는다'는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무상(無相), 연기(緣起), 자비(慈悲)를 바탕으로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불교적 세계관을 현대적 예술 언어로 풀어낸 전시다.

전시에는 전통불교 미술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초대작가 21명이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아트 등 총 33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불교적 핵심 가르침에 맞춰 파트 1 '무상(無相)'에서는 강신자, 신상철, 신호윤, 안경진, 이혜원, 장줄리앙 푸스, 채승연, 최경락 작가가 형상에 집착하지 않는 불교적 진리를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파트 2 '연기(緣起)'에서 김경미, 김민, 서용, 양선희, 이배경 작가가 인연과 관계성의 깊은 원리를 예술로 구현한다.

파트 3 '자비(慈悲)'에서는 송천스님을 비롯해 곽홍찬, 오원배, 원천수, 유현정, 이진경, 최학, 현승조 작가가 대자대비의시선을 담은 작품을 공개한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 장줄리앙 푸스가 참여한다. 그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공간인 ‘사유의 방’ 입구의 '순환'과 출구의 '등대', 승려 장인 특별전  '손으로부터' 등을 연츨했다.

그는 덧없이 변하는 세상의 진리를 담은 '무상'의 의미를 영상 작품으로 풀어낸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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