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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상 중심 생명위협 수준" 더위…수도권·강원 한때 소나기

등록 2026/07/27 08:26:48

낮 최고기온 31~37도

전남·경상권 체감 38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6.2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월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남남동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오전부터 밤 사이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산지 5~60㎜(강원동해안 5~30㎜) ▲충남북부·충북중·북부 5~40㎜ ▲경북북부 5~40㎜다.

전남(광양), 대구(군위 제외), 경북(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중북부·경주남부), 경남(양산·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합천중부)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당분간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하늘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평년(28~32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청주 35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부산 35도, 울산 36도, 대구 37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되나, 울산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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