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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카스피해에서 우크라군이 이란 상선 공격해 사상자 발생" 비난

등록 2026/07/26 06:56:00

수정 2026/07/26 07:00:24

젤렌스키는 "이란 관련 군수품 운반하던 러 군함 공격했을 뿐"

이란외무부, 25일 상선 사상자 2명 발생 공식 발표, 비난 성명

[AP/뉴시스]이란 외무부가 우크라이나군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고 7월 25일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 해안에 지난 4월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들의 모습.  2026.07.26.

[AP/뉴시스]이란 외무부가 우크라이나군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고 7월 25일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 해안에 지난 4월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들의 모습.  2026.07.2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외무부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카스피해에서 이 날 앞서 이란 민간 상선 한 척을 공격해 배가 폭발하면서 선원 1명이 살해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부는 공식 성명에서 이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 것으로 선원 중 부상자도 한 명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유엔 헌장을 위반한 것이며, "공격 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란은 한  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이란 외무부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번 이란 선박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 이란 전쟁의 불길과 안보 불안이 '위험한 방식'으로 전세계에 퍼져가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수호하는 데 어떤 망설임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는 그 "모험주의"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 날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젤렌스키는 이란 군이 폭격한 것은 카스피해에서 이란과 관련된 군수 화물을 운반하던 러시아 전함과 선박들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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