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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산시·의령군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

등록 2026/07/25 18:59:41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도내 전역 폭염특보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준수 당부

2026년 7월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7월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가 25일 오후 1시30분 양산시에 이어 오후 3시30분 의령군에도 발효됐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이 예상되어 발효된 것으로, 현재 경남 전역에는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매우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도는 16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군과 함께 폭염 대응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독거노인,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 대상으로 재난문자, 마을방송,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과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위쉼터 이용, 온열질환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 신고 등 폭염 예방수칙 준수와 자발적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고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폭염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면서 "폭염을 단순한 무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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