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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열차 타고 만나는 베토벤·모차르트…'뮤직트레인'

등록 2026/07/18 07:55:00

수정 2026/07/18 08:24:25

25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서 두 차례 공연

명곡에 타악 리듬·동화 같은 이야기 더한 어린이 음악극

[대구=뉴시스] 쿵짝쿵짝 뮤직트레인 공연 모습. (사진=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2026.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쿵짝쿵짝 뮤직트레인 공연 모습. (사진=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2026.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작곡가의 음악을 듣고 춤추며 체험하는 클래식 음악극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18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클래식 음악극 '쿵짝쿵짝 뮤직트레인'이 25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음악을 타악 리듬과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한 무대로 구성된다.

작품은 멈춰버린 열차를 다시 움직이기 위해 세계 곳곳에 흩어진 신비로운 음악 카드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여정에는 베토벤의 '비창'과 '운명 교향곡',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등 교과서에서 접해온 클래식 명곡이 녹아든다.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 연출도 더해진다.

관객이 직접 가사를 붙이고 캉캉과 왈츠 리듬에 맞춰 춤추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클래식의 리듬과 선율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신동일이 지휘하는 모스트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현악기와 목관악기, 건반악기가 만드는 선율에 마림바와 드럼의 리듬을 더한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속에 싹 틔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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