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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꼬치"…젠슨 황, 日 '이자카야 회동'

등록 2026/07/15 21:38:56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9개월 만에 일본을 방문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이자카야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한국 방문 당시 치킨집에서 재계 총수들과 회동한데 이어 일본에서도 서민 식당을 찾아 협력 관계를 다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일본 도쿄에 도착한 뒤 오후에는 자사 개발자 대상 행사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JR 간다역 인근의 야키톤(돼지고기 꼬치구이) 전문 이자카야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일본 거래처 기업 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차량에서 내려 양쪽으로 이자카야가 늘어선 골목을 걸어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에서는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잔을 들고 직접 건배를 제안한 뒤 거래처 관계자들과 친목을 다졌다.

황 CEO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에서도 일본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반도체 소재 공급업체를 비롯한 핵심 협력사가 모여 있는 일본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닛케이는 황 CEO가 한국과 대만을 방문할 때도 주요 공급망 기업 관계자들과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것이 관례가 됐다고 전했다. 각 지역의 협력사들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라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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