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경찰,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부친 계열 병원 압수수색

등록 2026/07/15 16:54:00

수정 2026/07/15 17:42:24

계열사 직원 선거운동 동원 의혹 수사…업무용 PC 등 확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3 지방선거 때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6·3 지방선거 때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김민지 기자 = 경찰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 계열 종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5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종합병원에서 업무용 PC 등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정 전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 계열사 직원들이 정 전 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계열사 직원들에게 정 전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하도록 하거나 정당 가입을 지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후보를 둘러싼 의혹은 최근 음료 피습 자작극 의혹 수사가 진행되면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전 정 전 후보의 부친은 부산고법에서 열린 자신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피습 자작극 혐의와 관련한 사진을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에 다 나왔구만"이라고 답했다.

다만 정 전 후보의 자작극 의혹을 언제 인지했는지와 자신이 운영하는 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제기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