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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일 스포츠공정위서 배재고 야구부 징계 재심의

등록 2026/07/14 18:53:22

6개월 출전정지 징계 감경 여부 결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롱 응원으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신청하기로 한 8일 서울 배재고등학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6.07.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롱 응원으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신청하기로 한 8일 서울 배재고등학교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지역 비하 응원으로 물의를 일으켜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 재심의한다.

체육회는 14일 징계 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차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관한 재심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배재고 일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주제일고(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와 "탱크데이"라는 지역 비하성 발언을 하며 비판받았다.

이애 KBSA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배재고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고,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남은 경기 몰수패를 의결했다.

배재고는 이에 불복해 지난 8일 체육회에 재심의를 신청했다.

산하 종목단체와 관계단체의 징계에 관한 재심의는 상위기구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한다.

배재고의 징계 감경 여부를 결정할 차기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다.

재심의 결과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의결 직후 효력이 발생한다.

배재고는 징계를 1개월 이하로 대폭 감경 받아야 8월6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배재고는 지난 10일 법원에 6개월 출전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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