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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1위는 김민석이라는데…왜 정청래만 공격받나"

등록 2026/07/13 20:44:17

수정 2026/07/13 21:00:2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4.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최민희 의원이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정청래 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것은 여론조사와 실제 판세 사이에 다른 흐름이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 의원은 1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전날 열린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와 관련해 "모든 당대표 선거를 보면 보통은 1위 후보가 집중적으로 견제 대상이 된다"며 "그런데 어제 분위기는 정청래 후보가 견제 대상이었다. 이것도 특이한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모든 여론조사 지표와 국회의원들이 지지하는 후보는 김민석 후보 아닌가"라며 "여론조사상 김민석 후보가 앞서간다고들 하는데 왜 정청래 후보를 집중 공략할까. 이 부분이 조금 불일치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여론조사를 꼼꼼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무슨 다른 흐름이 잡혔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고위원 선거 출마가 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줄 서는 정치는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개혁 운동에 참여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 언론 정상화 운동을 해온 만큼 누구에게 줄을 서기 위한 정치는 제 신념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이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민생 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이 정청래 후보와 같다"며 "정청래 후보가 말하는 정직한 정치와 개혁 과제를 빨리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총선 승리로 나아가자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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