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AI·재생에너지 대응 조직개편…'2부이사장 체제'
등록 2026/07/08 13:43:56
수정 2026/07/08 14:46:25
AI혁신단·재생e혁신처 신설…시장제도 개편·AX 추진 속도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전력거래소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기술 부이사장 체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전사 AI 전환(AX) 추진체계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직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4본부 체제를 경영부이사장과 기술부이사장 중심의 2부이사장 체제로 재편한 것이다.
경영부이사장은 전사 AI 전환을 총괄하고, 기술부이사장은 전력시장·에너지전환·전력계통 등 핵심 사업본부를 총괄한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계통본부장 직속으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기능을 신설하고, 기존 계통혁신처를 재생에너지혁신처로 확대 개편해 관련 기준과 성능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서는 기존 정보기술처를 'AI혁신단'으로 개편했다.
AI혁신단은 전사 AI 전환 전략 수립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총괄하며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게 된다.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도 조직 역량을 집중한다.
가격입찰제와 지역별 전력가격제 도입을 위해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분산에너지와 가상발전소(VPP) 활성화를 위해 전력신사업처를 분산에너지사업처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한 기획실과 ESG경영처를 신설하고 안전관리 조직도 이사장 직속 안전정책실로 격상해 국정과제와 경영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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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시대와 AI 대전환은 전력거래소가 선도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력안보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전력시장을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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