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서 댐건설 지키던 경찰 9명 무장단에 사살돼
등록 2026/07/07 20:23:53
수정 2026/07/07 20:34:26
![[AP/뉴시스] 7일 파키스탄 자이라트에서 간밤에 무장대에 의해 살해된 경찰관 시신을 실은 앰뷸런스가 도착해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1413504_web.jpg?rnd=20260707194521)
[AP/뉴시스] 7일 파키스탄 자이라트에서 간밤에 무장대에 의해 살해된 경찰관 시신을 실은 앰뷸런스가 도착해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분리주의 무장대 활동으로 치안이 불안한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7일 새벽까지 야간에 일단의 총기 소지자들이 총격을 가해 최소한 9명의 경찰관이 사망하고 수 명이 실종되었다고 현지 주정부가 말했다.
주 북부에 세워지고 있는 수십 억 루피의 댐 건설 현장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이 총격을 당했다.
아직 공격을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발루치스탄 경찰은 경찰관 사망 후 지아라트의 댐 공사장 공격 직후 파키스탄 탈레반(TPP) 소속 요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경찰관 살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사건 현장 인근의 고속도로 변에서 펼쳐졌다.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살해된 경관들은 "우리 국가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자이라트에서 지어지고 있는 만기 댐은 발루치스탄 주도 케타의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양쪽에 접해 있는 발루치스탄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넓지만 인구는 가장 적다. 수십 년 동안 중앙정부가 자원을 독점한다면서 분리 혹은 강력한 자치권 행사를 요구하는 분리주의 세력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치안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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