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설' 업무방해 혐의 내사 착수
등록 2026/07/03 14:16:08
수정 2026/07/03 14:18:26
정부 공문 사칭 허위정보 확산…7개 계정 내사
"특정 목적 허위정보 유포 엄정 대응"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6.25.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5026_web.jpg?rnd=20260625092830)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과 관련해 작성자 등을 상대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주요 반도체 회사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등 허위정보가 유포되고 있어, 업무방해 등 혐의로 7개 계정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문을 보내 현재 진행 중인 노사 성과급 협정을 전면 재검토해 기존 조항을 모두 백지화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게시물에는 성과급 협약을 백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주요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특정 목적을 가지고 허위정보를 배포할 경우 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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