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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32강 좌절…MBC 'PD수첩'도 축협 카르텔 파헤친다

등록 2026/06/29 17:33:19

[서울=뉴시스]MBC PD수첩. (사진 = MBC 제공) 2020.02.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BC PD수첩.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한 가운데, 'PD수첩'이 대한축구협회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은 29일 소셜미디어에 "대한축구협회와 산하 시·도 축구협회의 전·현직 관계자, 그리고 축구협회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장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 또한 지난 3월 "대한축구협회(KFA)에 종사하셨거나 현재 종사하고 계신 분들 혹은 축구협회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제보를 공지했고,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월드컵 개막 전인 지난달 29일 이번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표팀이 역대급 황금세대를 품고도 8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두 사람을 향한 여론과 축구계의 책임론은 거세게 폭발하고 있다. 특히 사퇴 선언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축구협회 시스템 전체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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