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수사단 정보사 요원 명단 유출' 문상호, 1심 징역 2년
등록 2026/06/26 16:22:01
수정 2026/06/26 17:16:25
민간인 노상원에 군기밀 누설 혐의
구속기간 만료돼 구속영장 재발부
김봉규·정성욱에도 각각 실형 선고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명단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문 전 사령관. 2026.06.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30/NISI20241030_0020578244_web.jpg?rnd=20241030111732)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명단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문 전 사령관.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명단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26일 군형법상 군기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문 전 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구속 기간이 만료된 점을 들어 실형 선고 직후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에겐 징역 1년 6개월,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대령)에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정보사 공작요원들의 명단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민간인에게 넘겼다는 혐의를 받는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누설된 명단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점거 및 선관위 관계자 체포·구금 등 부정선거 수사 목적의 합동수사본부 제2수사단 구성에 활용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들이 노 전 사령관에게 넘긴 명단을 군사기밀로 인정하고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정보사 신상 내용은 군 지휘계통을 빼고 외부 노출 금지로 규정된다"며 "노 전 사령관이 명단을 받은 방식도 텔레그램 등 비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지휘계통으로 하달된 명령으로 보기 어렵다"고 공모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단 제공은 개인정보 누설로 위법·부당해 응할 이유가 없다"며 "상명하복 군대에 있었다는 것을 특별한 사정으로 보기 어려워 위법성 책임 조각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 사령관 등은 기밀을 취급하는 군인으로서 그 중대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민간인에 불과한 노상원에게 기밀을 누설하고, 상관 지시라는 명분 하에 책무를 저버렸다"고 질타했다.
이시간 핫뉴스
다만 장기간 군에 복무한 점 등은 유리한 양형 사유로 참작했다.
한편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은 지난 1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고 불복해 항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명보 "남아공전 왜 이런 경기력 나왔는지 나도 당황"[인사이드 월드컵]](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346_thm.jpg?rnd=20260626085640)

![경우의 수 9가지 중 3개 무산…한국 32강 진출 확률 '54.45%'(종합 2보)[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348_thm.jpg?rnd=20260626085641)
!["경기 설계 잘못됐다"…홍명보호가 '약체' 남아공에 발목잡힌 이유[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432_thm.jpg?rnd=20260625135135)
![에콰도르, 독일 2-1 꺾고 E조 3위…한국 3위 경쟁서 5위 추락[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3633_thm.jpg?rnd=20260626074058)
![홍명보호 '조 3위 32강 진출' 확률, 87.6%→70.96% 추락[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431_thm.jpg?rnd=20260625135135)
![일본 무승부에…한국 32강 진출 확률, 더 떨어졌다 '67.93%'(종합)[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425_thm.jpg?rnd=20260626092748)




















![이재명 대통령 "인공지능·드론 등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444_web.jpg?rnd=20260626161857)
!['검은 금요일' 코스피, 519.09포인트 하락한 8411.21 마감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431_web.jpg?rnd=20260626160920)
![한병도 "18개 상임위 처리 요청할 것" 정점식 "與 독주에 강하게 항의"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366_web.jpg?rnd=20260626154808)
![늦어지는 장마에 우산 대신 양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992_web.jpg?rnd=20260626132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