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핵사찰 합의 두고 딴소리…트럼프는 "영구 동의"(종합)
등록 2026/06/23 23:01:23
"이란, 핵사찰 동의 안 했으면 협상 없어"
"美해군, 이란 봉쇄 재개 대비해 대기중"
이란은 "핵시설 사찰 합의한 바 없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1363148_web.jpg?rnd=2026062305384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6.06.23.
[워싱턴·서울=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김재영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첫 후속협상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사찰 재개에 합의했다는 발표를 두고 양국간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먼미래까지(영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핵 사찰을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수용하는데 합의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핵 투명성(핵 정직성)을 보장할 것이다"며 "이란이 이것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더이상의 협상은 없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것과 이란의 다른 주요 양보 사항들을 바탕으로 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더이상의 해군 봉쇄 없이 개방하는데 동의했다"며 "다만 봉쇄를 재개해야할 경우를 대비해 모든 함정은 현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란의 자금 동결해제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가 해제하는 자금이나 제재는 미국이 통제하는 에스크로 계좌로 예치되며, 이는 미국 농부들이 생산하는 옥수수, 밀, 대두 등 미국산 식량과 의약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것이다"며 "이는 현재 이란이 절실히 필요로하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올린 글에서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1900만배럴의 원유가 지나갔으며 이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며 "유가는 급락하고 있으며 세상은 훨씬 안전해졌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란은 IAEA 사찰 수용 합의와 관련해 미국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후속협상을 진행한 후 이란이 사찰 재개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란 측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의무도 수용하지 않았다는 반박이 나왔다.
이란 국영통신 IRNA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도 IAEA 지도부와 회담이 이뤄진 적이 없으며, 이란 핵시설 사찰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노동계 '1만2000원' vs 경영계 '1만320원'](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단독]6·3 지방선거 개표 당시 4일 새벽 선관위 회의록에 "개표 중단" 의견도](https://image.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21332735_thm.jpg?rnd=20260623155320)




















![광화문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6·25전쟁 기념식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21332878_web.jpg?rnd=20260623203719)
!['역대 최대 낙폭' 코스피, 하루 만에 900포인트 넘게 빠져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21332776_web.jpg?rnd=20260623161619)
![인청 이틀 앞두고 한성숙 총리 후보자 소유 건물 불법증축 시설 철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21332099_web.jpg?rnd=20260623153847)
![전국 첫 벼베기 '풍년이오~'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21332468_web.jpg?rnd=202606231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