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정원'서 첫 공식 행사…6·25전쟁 기념식 개최
등록 2026/06/23 19:40:00
군악대 성악 중창, 참전용사 희생 기리는 창작 공연
![[서울=뉴시스]감사의 정원 점등.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903_web.jpg?rnd=20260623142232)
[서울=뉴시스]감사의 정원 점등.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3일 오후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6주년 서울시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5월 문을 연 감사의 정원은 한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을 상징하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된다.
프리덤 홀에는 지난달 5월 1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40일간 누적 6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기념식은 군악대 성악 중창을 시작으로 참전 용사 희생을 기리는 창작 공연 등이 펼쳐졌다. 막바지에는 23개 참전국 국기를 게양하고 '감사의 빛 23' 조형물에 빛을 쐈다.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한다는 의미였다.
기념식 무대에는 참전국의 언어로 '감사합니다'와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합니다'라고 적힌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기념식은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다. 감사의 정원이 단순한 추모를 넘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로 이어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고 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오세훈 시장은 "감사의 정원이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를 이 뜻깊은 6·25전쟁 기념식으로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품격 있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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