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튀니지와 대회 '1000번째 경기'서 첫 승 도전[월드컵24시]
등록 2026/06/20 14:11:19
21일 오후 1시 F조 2차전 맞대결
일본은 구보 부상 결장…감독 교체한 튀니지는 르나르가 지휘
![[도쿄=AP/뉴시스]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 2026.05.31.](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1300650_web.jpg?rnd=20260531214503)
[도쿄=AP/뉴시스]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 2026.05.31.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일본이 튀니지와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인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2차전을 벌인다.
지난 1차전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일본(승점 1)은 2위, 스웨덴에 1-5로 패배한 튀니지(승점 0)는 4위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잡고 뛰어든 일본은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와 주장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도 네덜란드와 비기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에이스 구보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치명적인 악재가 추가로 발생했다.
네덜란드전에 선발 출전한 구보는 후반 30분 상대 풀백 덴젤 둠프리스(인터밀란)와 충돌한 다음 무릎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휠체어를 타고 떠난 구보는 결국 튀니지전이 열릴 몬테레이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모리야스 감독도 튀니지전 승패가 구보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달렸다는 걸 알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전날 사전 기자회견 중 선발진 교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고 싶지만, 오늘 훈련을 보고 결정하고 싶다"며 피했다.
이시간 핫뉴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가 구보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될 거라고 전망했다.
![[몬테레이=AP/뉴시스] 에르베 르나르 튀니지 축구대표팀 감독.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0/NISI20260620_0001354463_web.jpg?rnd=20260620054816)
[몬테레이=AP/뉴시스] 에르베 르나르 튀니지 축구대표팀 감독. 2026.06.20.
일본에 맞서는 튀니지도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다.
튀니지는 1차전에서 스웨덴에 참패를 당한 뒤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한 세기가 넘는 월드컵 역사상 대회 조별리그 한 경기만에 나온 첫 경질이다.
튀니지는 곧바로 후임을 물색했고, 과거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022년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둔 것과 한때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감독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르나르 감독이 여러 국가대표팀과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건 크지만, 단기간에 얼마나 빨리 튀니지를 정상 궤도에 올릴지는 미지수다.
그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에 즉각적인 변화를 불러올 마법 지팡이를 들고 온 것은 아니"라며 "일본을 존중해야 하지만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현재에 집중하고, 26명의 선수가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일본과 튀니지의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그 의미가 크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초대 대회 이후 제23회째를 맞는 이번 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 동료' 모로코 하키미, 강간 혐의로 재판 회부[월드컵24시]](https://image.newsis.com/2026/06/20/NISI20260620_0001354857_thm.jpg?rnd=20260620084936)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16일째, 빗 속 "재선거"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20/NISI20260620_0021328549_web.jpg?rnd=20260620124751)
![청와대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13/NISI20260613_0021318741_web.jpg?rnd=20260613003341)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https://image.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21326070_web.jpg?rnd=20260618150527)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21327494_web.jpg?rnd=20260619133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