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류승룡 "우키시마호를 기억해달라"…사건 조명 영상 제작
등록 2026/06/18 09:13:38
"중요한 건 희생자들 기억·추모하는 것"
유골 안치 사찰 등 추가 영상 제작키로
![[서울=뉴시스] 영상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02163797_web.jpg?rnd=20260618084935)
[서울=뉴시스] 영상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류승룡과 1945년 광복 직후 발생한 '우키시마호 사건'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영상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는 주요 내용은 1945년 광복 직후, 일제가 강제동원했던 한국인이 부산행 귀국선 '우키시마호'를 탔으나 항해 중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만 연안에서 침몰했던 비극적인 사건을 조명한다.
이 영상은 약 4분 30초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키시마호 사건은 명확한 진상 규명과 유해 수습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키시마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우키시마호 사건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유해 송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류승룡은 "역사적인 사건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뜻깊고,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키시마호 사건을 알리는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 교수는 향후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지역을 방문해 현지 추모 시설과 유골 안치 사찰 등을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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