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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MOU를 카메라 앞에서 낭독할 생각도 있어"

등록 2026/06/16 22:35:21

수정 2026/06/16 22:38:11

[AP/뉴시스]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중 초청국 일원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모하메드 빈자예드 알나히안 국왕과 별도 양자회동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중 초청국 일원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모하메드 빈자예드 알나히안 국왕과 별도 양자회동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전자 원격 서명만 했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그 정확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이란 전쟁 종전을 위한 양국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곧 텍스트를 공개할 것이며 심지어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이를 낭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페이지 반' 분량이라는 이 MOU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상이한 내용을 주장하면서 그 실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자 트럼프는 이 문서를 아주 공식적인 방식으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인 16일 초청국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모하메드 빈자예드 알나히안 대통령과 별도 양자회동을 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MOU 합의 협상을 통해 '이란은 이제 핵무기를 결코 가질 수 없다'고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강조했으나 미 의회의 수백 명 공화당 의원들은 물론 전날 만찬서 이 문서 이야기를 오랜동안 했다는 G7 참석 정상들 중 누구도 '풀'로 이 문서를 본 적이 없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내가 기자회견을 갖고 한 자 한 자 여러분들에게 읽어줘서 언론이 정확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아무튼 수 일 내에 이 문서를 언론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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