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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후에도 평택 거리로…조국 "시민 곁 지키겠다"

등록 2026/06/16 11:35:12

출·퇴근길 감사 인사 이어가자 시민들 "의외다" 반응

"선거 끝났지만 시민 향한 마음은 계속"

[평택=뉴시스] 16일 오전 평택시 길음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는 조국 후보 (사진=조국혁신당 평택지역위원회 제공) 2026.06.16.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16일 오전 평택시 길음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는 조국 후보 (사진=조국혁신당 평택지역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지난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조국 후보가 선거 이후에도 매일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가 끝난 뒤 상당수 시민들은 조 후보가 평택을 떠나 중앙정치 무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 후보는 출근길과 퇴근길 주요 교차로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에 남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 후보는 최근 평택지역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그는 "선거는 끝났지만 시민을 향한 마음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평택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보에 시민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한 시민은 "선거가 끝나면 바로 떠날 줄 알았는데 계속 거리에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조국 후보가 다시 보인다"며 "당선 여부를 떠나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꾸준히 인사하는 정치인은 흔치 않다"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의 조언과 의견을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평택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향후 지역사회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거리 인사가 단순한 낙선 인사를 넘어 평택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조 후보는 "시민들의 격려와 애정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 걷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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