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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도착에 잠실이 '들썩'…"시구 집중하겠다"

등록 2026/06/07 16:41:57

7일 키움-두산전 시구 위해 잠실 방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잠실구장에 도착한 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07jinxiju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잠실구장에 도착한 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착하자 잠실구장도 들썩였다. 황 CEO는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악수를 나눈 후 짧은 미팅을 가졌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황 CEO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 CEO가 도착하기 전부터 중앙 출입구 인근에는 관중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황 CEO가 탑승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중앙 출입구 앞 관계자 주차 구역 입구에 등장하자 그를 기다리던 관중들은 하나같이 환호성을 질렀다.

중앙 출입구 앞에 도착한 황 CEO는 차에서 내린 뒤 기다리고 있던 박 회장과 악수를 나눴다.

황 CEO는 환하게 웃으며 박 회장과 수십 명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잠실구장에 도착한 뒤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6.06.07jinxiju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잠실구장에 도착한 뒤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취재진이 '두산과 특별히 계획하는 협력이 있냐'고 묻자 황 CEO는 "오늘 시구에 집중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구장 2층으로 이동한 황 CEO는 자신을 위해 마련된 방명록에 사인을 한 후 박 회장과 함께 귀빈실로 들어갔다. 방명록에 다른 글귀는 적지 않고 사인만 했다.

황 CEO는 이날 두산 외국인 투수 잭 로그에게 시구 지도를 받고,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의미하는 93번을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시타를 맡은 박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등 번호로 단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사인한 방명록. 2026.06.07jinxiju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사인한 방명록. [email protected]

평소 야구 팬으로 알려진 황 CEO는 2024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방한 3일차인 황 CEO는 이날 낮 서울 을지로의 유명 평양냉면집 우래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 만난 황 CEO는 시구를 마친 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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