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네이버 성장 이끈 여성 IT 리더
등록 2026/06/07 14:16:58
수정 2026/06/07 14:20:24
네이버 CEO 출신, 이재명 정부 첫 중기부 장관 맡아
임명 시 한명숙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에 이름 올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6.2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20862199_web.jpg?rnd=20250624134819)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정부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를 이끈 대표적인 정보기술(IT) 분야 여성 리더다. 기업인 출신으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력 등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한 후보자는 1989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전문지 민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인터넷기업 엠파스 창립 멤버로 합류했고,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이 된 NHN으로 자리를 옮겨 검색품질센터 이사를 맡았다. 네이버에서 신규 서비스 전반을 총괄한 한 장관은 입사 10년 만인 2017년 3월 성과를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5년 간 네이버 대표로 재직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기술 기반 성장을 주도했다. 웹툰, 웹소설 콘텐츠 확장에도 집중한 끝에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지냈다.
2022년 네이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한 후보자는 유럽 시장 전체를 총괄하는 유럽사업개발대표로 활동을 이어갔고 장관 지명 전까지 고문으로 위촉돼 근무해왔다.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50인'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중기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는 창업 활성화 정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전반에 변화를 시도해 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정책 기조를 '보호와 지원' 중심에서 '성장과 도약'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꾸준히 부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리로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가 된다. 2006년 취임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의 여성 총리이자 역대 두번째 여성 총리이다.
▲1967년 경기 출생 ▲의정부여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민컴 기자 ▲나눔기술 홍보팀장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NHN 검색품질센터 이사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장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13대 회장 ▲유럽사업개발대표 ▲네이버 고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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