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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열도 재생에너지"…기후부, 지방정부 대상 히트펌프 보급 설명회

등록 2026/06/07 12:00:00

기후부, 공기열·수열 활용 냉난방 전기화 추진

올해 공기열 보급사업 본격화…수열은 내년부터

삼성·LG 참여해 설치 사례·운영 성과 공유

[세종=뉴시스] 사진은 LG전자 공기 열원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사진제공=LG전자)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LG전자 공기 열원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사진제공=LG전자)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기열·수열 히트펌프 보급사업 등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히트펌프는 공기, 하천수, 해수 등 자연환경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과 급탕에 이용하는 설비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건물 부문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에는 공기열에너지 인정기준을 마련해 제도적 기반을 구체화했으며, 지하수열 및 하수열 등 수열에너지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돼 지방정부의 사업 이해도와 집행 역량이 사업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열에너지 사업 역시 광역 원수관로 및 하천수, 해수 등을 이용해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기후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방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지원 내용, 신청 절차,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기후부는 공기열·수열 히트펌프 보급 정책과 냉·난방 전기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에서 기관별로 추진 중인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지원사업 및 수열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절차, 지원 요건, 평가 조건 등 세부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공기열 히트펌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수열에너지 보급사업은 시범사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설비 설치 및 운영 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조사별 제품 특성과 설치 사례, 운영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 제조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공기열에너지의 재생에너지 편입과 수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계기로 건물 부문의 재생열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냉·난방 전기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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