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신다가 디스크 터진 강남'…'허리 통증 후 러닝' 금물
등록 2026/06/06 10:34:08
![[서울=뉴시스] 이상화(왼쪽), 강남.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213_web.jpg?rnd=20251013101418)
[서울=뉴시스] 이상화(왼쪽), 강남.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가수 강남이 최근 허리디스크 파열로 방송 촬영을 중단하고 시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상생활 속 척추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말을 신다가 허리에 통증을 느꼈으며, 이후 통증을 완화하고자 러닝을 했다가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 과거 방치했던 디스크가 다시 터지면서 발생한 물혹이 척추 신경을 강하게 누르고 있는 상태로 진단받았다. 그는 결국 예정된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해 시술을 받아야 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강남의 사례처럼 일상적인 행동 중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진단 없이 운동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특히 디스크 내 압력이 높아진 상태에서 러닝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 같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하면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올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을 때는 허리만 구부리기보다 무릎을 함께 굽혀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야 한다. 또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5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침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통증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다리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 저림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 디스크 질환의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방치해 병을 키우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시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한 강남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건강이 최고"라며 평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척추는 한 번 손상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일상적인 예방 습관과 통증 발생 시의 신속한 대처가 건강한 척추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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