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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외인 매도는 차익 실현·리밸런싱일 뿐"…월가 출신 전문가 분석

등록 2026/06/04 00:03:00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여운봉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여운봉 부자사관학교'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주식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여운봉 부자사관학교'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여운봉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여운봉 부자사관학교'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주식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사진=유튜브 '여운봉 부자사관학교'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월가 출신 여운봉 박사가 최근 외인들의 연이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도 주가가 계속 오른 데에는 차익 실현과 리밸런싱에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일 여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여운봉 부자사관학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이 두 회사를 묶어 삼전닉스라고 칭하며 AI 수요 폭발과 메모리 부족에 의해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내 HBM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일반 D램까지 가격이 오르자 SK하이닉스는 HBM으로, 삼성전자는 일반 D램과 낸드로 두 회사 모두 수익을 벌어들이는 구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 삼전닉스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이 현재 메모리 호황을 장기적 슈퍼사이클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다. 다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투자에 임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외인들이 연일 삼전닉스 주식을 팔아치운것에 대해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자산 내 비중을 맞추기 위한 리밸런싱 차원이라고 보았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한국 시장을 부정적으로 판단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여 박사는 3가지 투자 방법을 추천했다. 삼전닉스가 올해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임을 고려해 올인과 추격 매수는 경계하고 일정 금액 나눠 투자하는 적립식 구조 투자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개별 종목 매수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는 국내 반도체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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