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찾은 정청래 "대형참사 참담…철저한 원인 조사·조치 당부"
등록 2026/06/01 18:31:35
"돌아가신 분들 명복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말씀"
"사고 원인·재발 방지 살피고 할 수 있는 조치 다할 것"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0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706_web.jpg?rnd=20260601180715)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대전=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어나서는 안 될 대형 참사가 발생해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대형 폭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자도 계신데 조속한 쾌유를 빌고 안전한 일상으로 꼭 돌아오시길 소망한다"며 "소방당국에 물어보니 아직 화재 폭발 원인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고 한다. 위험 물질을 다루는 작업 현장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형 참사가 발생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 같이 있었던 (고용)노동부 장관께 철저한 원인 조사, 엄중한 조치를 당부했고 한화 측에는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최대한 성심성의껏, 성심을 다해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협조할 것을 제가 부탁드렸다"며 "이곳에서의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같은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 동료들도 아마 큰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회사 측에서 이곳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에게도 많은 배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당에서는 윤건영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런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면밀히 살피고 당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그리고 대전시당에 지원실을 설치해 이번 사고에 필요한 것을 당에서 지원하고 협력할 일에 대해선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대전시당위원장께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현장을 찾은 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장인 윤건영 의원은 "이번 사고가 2018년, 2019년에도 있었다.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없었는지,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사고 원인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철저하게 밝히고 유가족들의 그런 바람들이 잘 짚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들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당 차원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보탰다.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이번 기회에 더 이상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상자와 사망자 가족분들을 지원하고 특히 이 사고로 인해 일하시는 분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확인해 대전시당 차원에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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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위원장은 이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민주당 선거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율동 금지를 지시한 데 이어, 전국 모든 후보의 유세 중단도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아울러 오후 예정된 울산 유세를 취소하고 폭발 사고 현장을 민주당 의원 등과 방문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와 유성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이 난 뒤 화재로 이어져 5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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