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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쑹수원 꺾고 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

등록 2026/05/28 13:33:37

8강에선 인도 신두와 맞대결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안세영이 3일(현지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여자 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5.03.

[호르센스=신화/뉴시스] 안세영이 3일(현지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여자 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5.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쑹숴원(대만)을 꺾고 싱가포르오픈 8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랭킹 36위 쑹숴원과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2-0(21-8 21-6)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경기 내내 쑹수원을 압도했고, 1게임과 2게임을 각각 13점과 15점 차로 잡아 36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세계랭킹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새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배드민턴계에서 그랜드슬램은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지만, 안세영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네 대회를 전부 우승하는 걸 그랜드슬램이라고 표현하며 목표로 삼았다.

또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도 달성했다.

우버컵 이후 약 3주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한 안세영은 이번 싱가포르오픈에서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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