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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설치되는 케이지…UFC 프리덤 250 준비 한창

등록 2026/05/27 10:57:56

수정 2026/05/27 12:46:25

미국 건국·트럼프 생일 기념…6월14일 경기

[워싱턴=AP/뉴시스]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설치 중인 UFC 경기장. 2026.05.26.

[워싱턴=AP/뉴시스]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설치 중인 UFC 경기장. 2026.05.2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UFC 경기가 펼쳐질 케이지가 설치되고 있다.

AP통신은 27일(한국 시간) "내달 백악관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UFC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UFC 프리덤 250'은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한 기념행사 중 하나로, 현지 시간으로 6월14일에 열린다.

백악관 마당에 자리할 케이지 주변에는 수천 개의 임시 좌석이 설치된다. 또한 백악관 인근 엘립스 공원에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UFC는 두 장소 모두에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 8만5000장의 무료 티켓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그렇게 그 티켓을 원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UFC 프리덤 250은 타이틀전이 두 경기뿐이라 팬들 사이에서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트급(70.3㎏) 타이틀전에선 알리아 토푸리아(조지아)와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격돌하고, 헤비급(120.2㎏) 잠정 타이틀전에선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와 시릴 간(프랑스)이 맞붙는다.

일각에선 이란과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백악관에서 UFC 경기를 개최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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